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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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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프레스의 인사이트 자꾸만 일부 페이지가 열리지 않는다. 고유주소 꼬임의 문제라고 한다.다른 링크는 다 걸리는데, 작성일 클릭, 글제목 클릭, 댓글달기는 500에러가 뜬다.완전 초기화 해 버리고 재설치를 하면 괜찮을까. 백업이 귀찮아서 안 하는 중이다.얼마 후에는 새로운 레이아웃의 포폴 사이트로 변신시킬 계획이어서, 지금 고치기도 차암 귀찮다.워드프레스 재미있는데 이렇게 꼬이면 어디서부터 문제를 풀어야 하는 건지 몰라서 참 당황스럽다.인생도 마찬가지겠...아 어서 문제를 해결 해봐야겠다.
책 속의 음악과 감성 남겨진 사람들 - 강아솔 어느 날 우연히 지하철에서두 어르신의 대화를 듣게 됐지 자네 주위엔 이제 몇 명 남았는가 질문에 상대 어르신은 손가락을 펴 세기 시작했지 이제 나까지 일곱 남았네이제 수를 세는 데 열 손가락도 채 필요하지 않는군나도 나이가 들면 떠난 것들이 아닌 남아있는 것들에 대해 묻게 될까 수를 세게 될까 모든 요일의 기록 강아솔의 음악을 알게 되며 재즈풍의 음악이 처음엔 그냥 좋다고 생각했는데, 가사를 보고 눈물이 핑 돌았다. 2박3일간 친구들과 새벽까지 이야기를 나누고 놀다가 돌아가는 길이다. 돌아가는 itx-청춘 열차에서 책을 읽다 신기하게 이 노래를 알게 되었다.나의 소중한 다섯 손가락인 친구들에게 감사하다. 이 노래를 들으면 니들이 떠오를 것 같다.
부질없는 고찰 내 도메인을 만든 건 2003년 겨울이었다. 그 후 여러 차례 내 사이트를 만들려는 시도를 해 왔다. 시도만. 언제나 내 사이트에 대한 계획은 창대했고 결과는 실패였고 도메인 연장 결제만을 반복했다. 액션스크립트를 배우던 시절에는 풀 플래시로 전체 페이지를 만들어 보기도 했다. 14년동안 도메인을 유지하는 것도 희한하다. 그리고 시간은 참으로 잘도 흐르는 것 같다. 그러다 몇 년 전부터 취미 생활 등 잡다한 이야기를 블로그에 올렸었다. 블로그란 참 좋은 것이었다. 아무 것도 만들지 않아도, 에디터에 글을 써서 발행만 하면 단정한 화면님이 나와 주시니 말이다. 그런데 그러면서도 미련이나 아쉬움은 계속됐다. 요즘 블로그는 맛집, 여행, 레시피 등 정보를 알려주는 타입이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자기 블로그인데..
책을 읽고 글로 정리하는 것 나는 어렸을 때 전래동화 읽는 것을 좋아했다. 엄마는 전래동화와 디즈니 동화 전집을 사 주셨다. 좋아하는 책은 몇 번이고 읽었다. 박씨전(박씨부인전) 같은 책은 아주 외워버렸다. 디즈니 동화책 중에서는 시골쥐와 서울쥐, 꾀보 토끼를 좋아했다. 그렇게 재미있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한동안 책이라는 것에 손을 대지 않았다. 기억으로는 책을 가까이 하려는 노력이 전혀 없었다. 중학교 때 읽어보려 했던 책 제목이,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다. 제목만 들어도, 손이 후덜덜 한다. 한 번 책을 펼쳐 보고 어려워서 그 뒤로는 쳐다보지도 않았다. 고등학교 때는 교과서에 나온 책 일부 말고는 아예 책을 볼 시간이 없었다. 그 당시의 성격상 새로운 것을 파 보려는 시도를 아예 하지 않았던 것 같다. 책을 다시 읽기 시..
잠들기 전 전자책의 불빛 어느 책에선가, 본인이 읽는 다양한 분야의 책을 잠깐 설명한 부분이 있다. 그중 ''잠들기 전 읽는 소설까지..'' 어구가 떠오른다. 분석하거나 정독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일 것이다(몹시 어려운 소설도 있겠지만.) 나는 아직 책을 읽기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그래서 어느 때든, 가장 많이 읽는 분야가 소설이다. 부담스럽지 않기 때문이다. 잠들기 전에 소설을 읽는 건 어떤 느낌일까. 책의 장면이 꿈에서 나오지는 않을까? 특히 미야베 미유키의 ''사라진 왕국의 성''같은 책을 읽으면 진짜로 그 고성 근처에 가 있을지도 모른다. 「종의 기원」을 읽는다면, 악몽을??? 꿈에서 주인공과 만나기 위해 슈퍼 울트라 판타지 미스테리 소설을 찾아봐야겠다. 나는 보통 잠들기 전에는 쇼핑이나 웹서핑을 하곤 했다. 쇼핑..
영화 최악의 하루 비가 세차게 퍼붓는 주말. 전날 새벽까지 영화를 보다가 그대로 거실에서 잠들었다. 덥고 습한 기운은 몸을 찌뿌드드하게 만들기에 늦은 아침 눈만 떠 졌지 일어나기도 앉아있기도 귀찮은 어떤 그런 날이었다. 오늘은 프레이머 코드를 짜 보겠노라고 다짐해 놓고도, 방으로 들어가는 앉는 것 조차 귀찮았다. 한 뼘이라도 움직일 때의 끈적끈적한 느낌은 4계절 중 가장 싫어하는 느낌이다. 이대로 누워서 할 것을 찾았다. 드라마도 아닌, 영화 몰아보기. 그동안 못 봤던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어제 보다 중간쯤 부터 잠이 들어 못 다 본 영화를 끝내고, 다음으로 재생을 시작한 영화 '최악의 하루'. 무슨 내용인지도 몰랐고 요즘 계속되는 내 최악의 하루와 딱 들어맞는 타이틀이었기에 선택한 것이었다. 얼마전 50편짜리 육룡이 ..
책을 읽고 글로 정리하는 것 나는 어렸을 때 전래동화 읽는 것을 좋아했다. 엄마는 전래동화와 디즈니 동화 전집을 사 주셨다. 좋아하는 책은 몇 번이고 읽었다. 박씨전(박씨부인전) 같은 책은 아주 외워버렸다. 디즈니 동화책 중에서는 시골쥐와 서울쥐, 꾀보 토끼를 좋아했다. 그렇게 재미있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한동안 책이라는 것에 손을 대지 않았다. 기억으로는 책을 가까이 하려는 노력이 전혀 없었다. 중학교 때 읽어보려 했던 책 제목이,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다. 제목만 들어도, 손이 후덜덜 한다. 한 번 책을 펼쳐 보고 어려워서 그 뒤로는 쳐다보지도 않았다. 고등학교 때는 교과서에 나온 책 일부 말고는 아예 책을 볼 시간이 없었다. 그 당시의 성격상 새로운 것을 파 보려는 시도를 아예 하지 않았던 것 같다. 책을 다시 읽기 시..
행복하세요, 용사여 ‘나를 지키며 일하는 법’이라는 책을 읽으며 출근하는 중이었다. 인문학 책을 읽을 때 최적의 음악인 take five는 삶에 대한 고찰을 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엄마, 분유 이제 180ml 먹여도 될 것 같애. 180미리가 얼만큼이냐구? 네 숟가락 반. 응. 알았어. 난 지금 책을 읽으며 출근하는 중이다. 음악도 잘 듣고 있다. 옆사람의 이야기가 오른쪽 귀에 섞여 들리기 전까지는.너만 지각이야? 우리 둘 다 지각이잖아. 너 지금까지 출근할 때 애들 챙긴 적 한 번이라도 있었어? 그렇게 남편이라는 사람이 늦잠으로 본인 출근 준비만 하고 나가버린 모양이다. 말투가 점점 격해지고 그걸 가만히 듣다가 덩달아 열이 받아버린 나를 발견했지. 이게 바로 한국 워킹맘의 현실이라고. 어쨌든 내리기 한 정거장 바로 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