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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디자인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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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강의를 했다 8월부터 새 삶은 시작되었다. 두 번째 강의다.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신기한 일이다. 지금까지 잘해 왔다고 생각했지만 이런 좋은 기회가 또 오다니. 내가 정말 열심히 해 왔던 것일까. 그동안 했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고 약간의 자만심을 표출해 본다. 하지만 기회가 주어진 만큼 더 노력해야 한다. 그래서 제주도 강의가 끝나자마자, 한 달 넘는 기간 동안 다음 강의 준비를 했다. 두 번째 강의는 패스트캠퍼스에서 하게 됐다. 강의 타이틀은 개발자와 협업하는 디자이너를 위한 실무 역량 강화 캠프. 개발자와의 협업이라면 지난 몇 년 간 엄청나게 다양한 종류의 협업(이라 쓰고 싸움이라 읽는거라능)을 해 왔고 특히 2018년에는 개발자 여러분께 새로운 기술 도입을 제안하면서 같이 이것저것 시도해본 게 많았던 터라, 강..
제주에서 강의를 하고 왔다 카카오 dkservice에서 일하는 지인으로부터 제의가 하나 들어왔다. Sketch와 UI 디자인 기초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해 줄 수 있냐는 것이었다. 강의라니, 그것도 '제주도'라니, 완전 낭만적이지 않은가?!?!? 타이밍도 아주 딱이었다. 때마침 7월 31일이 퇴사 예정일이었다. 나는 좀 더 가치있는 일을 하기 위해 퇴사를 결정했다. 그런데 회사를 나온 후 처음으로 만드는 산출물이 다름 아닌 이틀간의 스케치 특강이 되는 것이다. 신기한 일인 동시에 놓치기 아까운 아주 좋은 기회라고 직감했다. 멋진 출발을 만들어보자 생각하고, 강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수강 인원은 총 18명. 아침 9시부터 12시까지 이틀간 총 6시간을 진행하기로 했다.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일단 무조건 화이팅! 강의를 맡게 된..